부산시, 어린이 통학용 LPG차 구입시 700만원 지원
부산시, 어린이 통학용 LPG차 구입시 700만원 지원
  • 정상필 기자
  • 승인 2021.02.1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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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건강보호와 미세먼지 저감 위해 노후경유차 전환 보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금 중복 지원 허용

어린이 통학 차량 LPG 신차 구입 시에도 신청 가능
환경부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 안내문
부산시가 올해 어린이 통학용 소형 승합 LPG 신차 구매시 대당 700만원을 지원한다.(사진은 환경부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 안내문)

[지앤이타임즈] 부산시가 어린이 건강 보호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올해 어린이 통학차량 112대를 대상으로 LPG 차량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부산시 내 등록된 경유 차량을 폐차하면서 어린이 통학용 소형 승합 LPG 신차를 구매하는 어린이 통학 차량 소유자로 대당 700만원 정액 지원된다. 

올해 총사업비는 국비 3억 9,200만원과 시비 3억 9,200만원을 합해 총 7억 8,400만원에 달한다. 

특히 올해는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경영 여건이 악화된 어린이 교육사업 종사자들의 요청을 수용해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기존 운행 중인 경유 차량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LPG 신차만 구입하는 경우에도 보조금 지원대상 자격을 부여한다. 

다만 일괄 접수 후 기존 경유차량을 폐차하는 경우와 매연저감장치 부착 후 의무운행기간이 지난 경유차를 폐차하는 경우를 우선 지원한 후 예산이 남는 경우 신차구매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당 지원규모도 당초 5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200만원 증액됐다.

아울러 기존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 대상시설인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어린이집, 학원, 체육시설 등 총 6종 사업장 외에 대안학교, 외국인학교, 교습소 등 12종의 사업장도 추가 지원 대상시설로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조기폐차 지원금 중복 지원도 허용해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를 폐차하고 어린이 통학차량 LPG 신차를 구입할 경우에는 기존 보조금 700만원과 더불어 조기폐차 보조금까지 받을 수 있다.

보조금 지원대상자 선정 이전 2개월 이내에 폐차 말소 또는 신차를 계약하거나 구매 등록한 경우에도 보조금 지급 신청이 가능하도록 소급적용 혜택도 부여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노후 경유 통학 차량 LPG 전환지원사업이 어린이 건강 보호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열악한 어린이 통학 차량 종사자들의 사기진작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