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 통해 10년째 순수과학분야 지원

우수 논문상 젊은 과학자 12명‧지도교수 12명에 1억3,800만원 전달

6개 분야 차세대과학자로 선정된 중견 연구자에 2억 4000만원 전달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지난 2011년부터 민간기업으로서는 드물게 순수과학 분야 지원을 위한 독립 재단인을 설립해 운영중인 에쓰-오일이 '제10회 에쓰-오일 우수학위 논문상' 시상식과 ‘제2회 차세대과학자상’ 시상식을 열고 과학분야 연구지원금으로 3억 7,800만원을 전달했다.

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이 설립한 공익재단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은 16일 수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화학‧재료공학, IT 등 6개 과학 분야 우수학위논문으로 선정된 젊은 과학자 12명과 지도교수 12명에게 연구지원금 1억3,800만원을 전달했다.

또 물리, 화학, 생리의학, 화학‧재료공학, 에너지, IT 등 6개 분야에서 차세대과학자로 선정된 중견 연구자 6명에게 2억 4,000만원을 전달했다.

우수학위 논문 대상에는 ▲전정민 박사(수학, 서울대) ▲김강원 박사(물리학, 서강대) ▲홍승윤 박사(화학, KAIST) ▲유다슬이 박사(생물학, KAIST) ▲이상석 박사(화학공학/재료공학, KAIST) ▲백승환 박사(IT, KAIST)를 선정해 각각 1,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했다. 

또한 우수상에는 ▲박종호 박사(수리과학, KAIST) ▲박성민 박사(물리학, 서울대) ▲배성희 박사(무기화학, 이화여대) ▲김요한 박사(임상의과학, 한양대) ▲이상면 박사(에너지공학, UNIST) ▲권기림 박사(전기전자공학, KAIST)를 선정해 각각 800만원을 전달했다. 

차세대과학자 상에는 ▲김성웅 박사(물리학, 성균관대) ▲임미희 박사(화학, KAIST) ▲정가영 박사(생리의학, 성균관대) ▲구종민 박사(화학공학/재료공학, KIST) ▲박종혁 박사(에너지, 연세대) ▲김성재 박사(IT, 서울대)를 선정해 총 4,000만원을 전달했다.

에쓰-오일 알 카타니 CEO는 “기초과학 분야에서 학문적 열정을 갖고 연구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과학자들이 있기에 한국의 과학 미래는 밝다”며 “앞으로도 많은 과학자들이 안정적으로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은 우수학위 논문상 시상식과 차세대과학자 시상식 외에도 이공계 분야 국제학술포험 개최 등 과학분야의 연구 지원과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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