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얼어붙은 채용 시장과 경영위기 속에서도 언택트 채용으로 주목을 받은 SK이노베이션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를 선제적으로 활용한 언택트 신입사원 연수를 시작했다.

이번 2021년 신입사원 연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의 이번 비대면 신입사원 연수는 프로 마인드를 겸비한 ‘SK이노베이션 人’으로 거듭나기 위한 필수 관문으로 SK이노베이션과 자회사의 사업을 이해하고 DT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화상 미팅 플랫폼인 웨벡스(Webex)를 통해 온라인 라이브 형식으로 진행됐다. 

교육과정에서 회사의 비전과 각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온라인 강의와 각 사업과 연계한 프로젝트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담당 임원의 피드백은 물론 신입사원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CDS(Citizen Data Scientist) 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일부 AI/DT 역량 기초 과목과 ‘SK이노베이션 人’으로 거듭나기 위한 SK이노베이션 계열 필수 과목의 경우 MZ세대의 특성에 맞춰 구성원의 자율적인 온라인 학습을 지원하는 SK그룹 사내 교육 플랫폼인 ‘mySUNI’ 플랫폼을 통해 수강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이번 교육 과정에는 그린밸런스 워크숍이 신설돼 SK이노베이션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그린밸런스 2030’ 등을 온라인 강의를 통해 이해도를 보다 높이고 쉽게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 취향저격 쌍방향 소통 프로그램으로 친밀성 UP!

또한 이번 연수는 비대면 교육 중심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신입사원들 간의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다양한 팀 빌딩(Team Building) 활동이 병행됐다. 

랜선으로 함께하는 식사, 홈 트레이닝, 쿡방 등 신입사원들이 온라인으로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MZ세대의 성향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다. 

신입사원들은 라이브 방송을 보며 운동을 따라 하고 댓글로 격의 없는 쌍방향 소통을 하는 등 활발히 참여했다. 

더불어 연수 담당자들과의 랜선 토크를 통해 회사생활에 대한 궁금한 점을 직접 질문하고 격의 없이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SK이노베이션 계열 신입사원들은 이달 말 진행되는 ‘CEO와의 대화’에 참석하며 비로소 신입사원 연수 과정의 대장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