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스안전公 전북本, 서민층 시설개선 지원협약 체결

LP가스 고무호스 사용가구 금속배관 교체 지원

전북‧시군 매칭사업, 사업예산과 개선대상 발굴

공사 전북본부, 시설개선사업 관련 사무 맡아 추진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올해 전북지역 LP가스 사용가구 중 고무호스를 사용하고 있는 1,110가구를 대상으로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전라북도와 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문호)는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전라북도 내 서민층 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스사고 위험이 큰 낡고 노후 된 LPG 고무호스를 안전한 금속배관으로 무료 교체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 2011년부터 추진돼 2020년 종료된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 지원사업에 이어서 진행되는 사업이다.

특히 전라북도 자체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관내 개선대상가구를 추가로 발굴해 올해 총 1,110가구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전라북도와 관 내 시군이 사업비를 매칭하는 사업으로 전라북도와 14개 시군에서 사업예산과 개선대상가구 발굴을 맡고 공사는 전반적인 사업 추진에 관한 사무를 맡게 된다.

가스안전공사 이문호 전북본부장은 “행정관청과의 협업을 통한 도 내 서민층 가구의 가스사고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라며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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