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상생형지역일자리 전문 컨설팅 사업 선정
통영형 일자리 모델 개발… LNG 사업관련 기업 유치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통영시는  ‘소규모 LNG 허브 구축사업’이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의 상생형지역일자리 특화전문 컨설팅 사업에 선정돼 1억원 국비지원 전문 컨설팅을 받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상생형지역일자리 특화전문 컨설팅 사업은 상생형지역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에 모델개발 및 이행방안 수립과 노무․법률․금융 등 전문분야에 보다 효율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맞춤형 일자리모델을 개발․확산하는 컨설팅 사업이다.

통영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통영 소규모 LNG 허브 구축사업’과 연계한 지역특성에 맞는 통영형 일자리 모델 개발과 이행방안 마련, 근로복지 프로그램 개발, 기술혁신 지원방안, 금융투자 연계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진행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상반기 내 LNG ISO 탱크컨테이너 제작업체와 LNG 수출사업과 관련된 기업을 유치하고, 컨설팅을 통한 일자리 모델개발 및 이행방안을 마련해 노사민정협의회의 상생협약을 거쳐 ‘통영형 일자리사업’신청을 할 계획이다. 

상생형지역일자리사업에 선정되면 정부와 지자체는 해당 기업, 근로자 등에게 맞춤형 지원이 가능함에 따라 통영시가 추진하고 있는 소규모 LNG 허브 구축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이번 컨설팅을 잘 활용해 우리 실정에 맞는 통영형 일자리 모델 개발과 이행방안을 마련해 노사민정 협의회를 통해 사회적대타협을 거쳐 상생협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통영 소규모 LNG 허브 구축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해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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