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난방설비 전시회 ‘아쿠아썸 모스크바 2021’ 참가
원격제어보일러 및 상업용 캐스케이드 시스템 전시 

▲ 아쿠아썸 모스크바 2021에 참가한 경동나비엔 부스 전경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경동나비엔이 2~5일까지(현지시간) 진행되는 ‘아쿠아썸 모스크바(Aquatherm Moscow) 2021’에 참가한다.

‘아쿠아썸 모스크바’는 러시아 및 CIS(독립국가연합) 최대 규모의 냉난방설비 전시회로 CIS 진출을 위한 전략적 교두보로 꼽힌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전시회 규모가 예년에 비해 축소됐지만 경동나비엔은 지난 1999년과 2008년 러시아가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을 때 대한민국의 기업들이 이를 함께하며 고객에게 큰 감동을 전했던 것처럼 러시아 난방시장의 대표주자로서 현재의 어려운 시국도 함께 헤쳐나가겠다는 각오로 참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동나비엔은 러시아 벽걸이보일러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리딩 기업으로서 현지 고객과 인스톨러들이 제품을 확인하고 각자의 니즈에 맞춘 난방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러시아 국민 보일러로 불리는 ‘디럭스 에스(Deluxe S)’와 2020년 신제품인 ‘디럭스 원(Deluxe One)’ 등 가스보일러를 전시하며, 이와 함께 러시아에 친환경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프리미엄 콘덴싱보일러 ‘NCB 700’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경동나비엔은 전기보일러, 원격제어보일러와 같은 가정용 제품은 물론 상업용 시설에도 적용 가능한 캐스케이드 시스템 등 다양한 난방 환경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가 이어지는 와중에도 경동나비엔은 지속적으로 러시아와 CIS 시장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기고 있다. 2019년 업계에서 최초로 고객이 선정하는 국민브랜드에 3회 연속으로 선정되며 시장 내 최고의 브랜드임을 입증했으며, 지난해에는 현지 경제인과 전문가들이 선정하는 올해의 기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으며 시장 내 위상을 확인했다.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경동나비엔은 고객 지원을 위한 변화도 주도하고 있다. 언택트가 일상화되는 사회적 변화에 맞춰 온라인을 통한 세미나를 진행하는 한편 SNS를 통해 기술지원영상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진행했다. 

경동나비엔은 올해도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온라인을 통해 더욱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가며 고객에 쾌적한 생활환경을 선사할 계획이다.

경동나비엔 김택현 러시아 법인장은 “가정 내 생활이 늘어나는 요즘, 난방과 온수로 고객의 삶에 함께하는 필수가전인 보일러와 온수기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러시아는 물론 CIS 고객에게 더욱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제공하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올해도 한 단계 더욱 도약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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