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LPG가격 8개월 연속 상승 여파

인상요인 누적 불구 일부만 반영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2월 국내 LPG 공급가격이 SK가스는 kg당 88원, E1은 kg당 90원 인상된다.

2월 국내 LPG 공급가격에 반영되는 1월 국제 LPG가격이 톤당 평균 100달러 폭등한 여파다.

그나마 국제 LPG가격이 지난해 5월 이후 8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톤당 245달러 상승한데 비해 LPG 공급사들이 과도한 인상에 따른 소비자 부담 경감과 경쟁 연료와의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인상요인 중 일부만 반영해 kg당 88원~90원 인상하는데 그친 것이다.

이에 따라 E1의 2월 국내 공급가격은 취사 및 난방용으로 공급하는 가정·상업용 프로판을 kg당 828.8원에서 918.8원으로 90원 인상된 가격에 공급하고 산업체에서 연료 등으로 사용하는 산업용 프로판은 kg당 835.4원에서 925.4원에 공급한다.

자동차용 연료로 공급되는 부탄은 kg당 1,220.96원에서 90원 인상된 1,310.96원에 공급하고 리터당으로는 713.04원에서 765.6원으로 52.56원 인상된 가격에 공급한다.

SK가스는 가정·상업용 프로판을 kg당 830.36원에서 88원 인상된 918.36원에 공급하고 산업용 프로판은 kg당 930.36원에서 1,018.36원에 공급한다.

수송용 부탄은 kg당 1,221.96원에서 88원 오른 1,309.96원에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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