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4개사 대상 평가, 산업부 장관 표창 수상
‘보이는 ARS’ 서비스 도입 등 고객편의성 향상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인 삼천리가 ‘제6회 도시가스 서비스 수준 진단 평가’에서 종합 1위에 오르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도시가스협회가 전국 34개 도시가스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도시가스 서비스 수준 진단 평가는 안전, 서비스, 민원관리 등 고객에게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과정에서의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을 다각도로 평가하는 제도로서 삼천리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도시가스사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표창을 수상했다.

삼천리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활용한 ‘삼천리톡’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보이는 ARS’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모바일 채널을 활용한 다양한 24시간 서비스를 검침, 요금, 안전 등 모든 부문에 적용하고 언택트 시대에 알맞은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또한 도시가스 업계 최초로 지하에 매설된 도시가스 배관 관리에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스마트배관망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최첨단 IT 기술을 안전관리 시스템에 접목해 안전한 도시가스 사용환경 조성에 이바지한 점도 인정 받았다.

한편 삼천리는 2012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최초 획득한 이래 2020년까지 5회 연속으로 인증을 획득하여 소비자 지향적 경영문화를 확산하고 소비자 권익을 증진하는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 ‘소비자중심경영 우수 인증기업’으로 선정돼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진정한 고객감동 경영을 실현하는 ‘사랑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삼천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바일을 기반으로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적극 확대하고 서비스 품질 혁신에 지속 앞장서며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최고의 만족을 선사하는 도시가스 기업으로 거듭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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