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남 의원, 농업진흥구역 내 영농형태양광 확대 추진
김승남 의원, 농업진흥구역 내 영농형태양광 확대 추진
  • 정상필 기자
  • 승인 2021.01.12 0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농형태양광 도입 위한 농지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 발의
농작물 재배와 태양광발전 함께 하는 융합산업…농가소득 5배 증대
영농형태양광 사업 기간 확보 위해 농지 사용 기간 20년 보장
농업진흥구역 내 영농형태양광 시범단지 설치 가능토록 개정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영농형태양광 활성화를 위한  '농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사진은 전남농업기술원의 영농형태양광 시설 모습.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영농형태양광 활성화를 위한 '농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사진은 전남농업기술원의 영농형태양광 시설 모습.

[지앤이타임즈] 국회에서 농작물 재배와 태양광 발전 사업을 함께 하는 영농형태양광의 활성화를 위한 개정작업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은 영농형태양광 시설 도입을 위한 '농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상 영농형태양광은 토지이용 행위 제한 등 농지보전정책으로 인해 보급이 어려운 실정이다.

농지의 타용도 일시사용허가 기간 또한 최장 8년으로 제한돼 있어 8년이 지나면 수명이 절반 이상 남은 영농형태양광 시설을 철거해야 한다.

김승남 의원은 법률 개정을 통해 영농형태양광 시설과 영농형태양광 시범단지를 토지이용 행위 제한 구역인 농업진흥구역에 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 영농형 태양광시설의 사업기간 보장을 위해 타용도 일시사용허가 기간을 20년으로 연장을 추진한다.

영농형태양광은 작물 생육에 필요한 일조량을 초과하고 남는 태양광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전남농업기술원의 영농형태양광 시설 시범 운영 결과 벼만 생산할 때와 비교해 부대비용을 제외하고 약 5배 정도의 수익이 창출되는 것으로 보고됐다.

김승남 의원은 "영농형태양광 발전의 원활한 도입을 위해 농업진흥구역 내 영농형태양광 시설이나 시범단지를 설치할 필요가 있다"며 "영농형태양광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된다면 농사용 전기, 농업용 면세유로 특혜시비나 환경에 영향을 주는 문제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