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광 SK가스 사장 최고 영예 동탑산업훈장 수상, 화려한 축하공연 가스산업인의 축제

▲ 산자부 김종갑 차관이 김세광 SK가스 사장(우측)에게 동탑산업훈장을 전달하고 있다.
제 13회 가스안전촉진대회가 가스사업 종사자, 산자부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3일 오전 10시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산자부가 주관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주최하는 가스안전촉진대회는 가스업계 공로자를 포상하고 가스안전 우수사례의 발굴, 보급을 통해 가스안전 기술을 향상시키는 한편 전국민에게 가스안전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94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가스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이번 행사에서는 SK가스 김세광 대표이사가 LP가스 산업발전과 가스안전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철탑산업훈장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장석웅(張錫雄) 기술안전이사, 산업포장은 경남에너지(주) 정연욱(鄭然旭) 대표이사, (주)투데이에너지 김완진(金完鎭) 대표이사가 수상했으며 단체부문에서는 금호석유화학 여수합성 고무공장과, 경상북도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전체적인 포상규모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개신 104명, 기업, 지자체 등 7개 단체가 유공자로 선정됐다.

촉진대회에서는 유공자 수상과 함께 가스산업종사자들이 가스안전 의식 확산과 가스안전문화 정착을 통해 가스사고 예방에 주력할 것을 결의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 이번 가스안전촉진대회는 다양한 식전행사와 화려한 축하공연이 펼쳐져 관심을 끌었다. 가스안전다짐 이벤트(맨위), 가스안전결의문 채택(가운데), 일렉쿠키의 축하공연 장면(맨 아래)
부대 행사로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과 유럽 등 국내외 화재 사고 분석 전문가를 초청해 한국의 사고조사 시스템 방안을 주제로 국제 세미나가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박남규 실장이 ‘한국의 사고조사 현황과 조사기법 발전 방향’을 비롯해 Texas A&M대학의 Sam Mannan 교수 ‘미국의 최근 사고사례 분석 등 해외석학들의 연구 내용이 발표돼 소방서, 경찰서, 사고조사담당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촉진대회에는 다양한 식전행사와 화려한 축하공연이 펼쳐져 가스산업인의 축제의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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