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 한국가스안전공사 임해종 사장] 코로나19로 전세계가 어수선하고 힘들었던 2020년 경자년이 지나가고 2021년 신축년이 밝았다.

지난 한 해 긴 장마와 태풍,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안전점검의 어려움 등으로 가스안전을 생활화하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가스산업인의 안전에 대한 투철한 소명의식과 국민 여러분의 자가점검 실천 덕분에 2020년 11월말 기준 가스사고는 전년 동기 대비 11.7% 감소했다.

공사는 올 한 해 ‘수소안전분야 선도 역할’, ‘뉴노멀 가스안전관리’, ‘가스안전 기반 사회가치 창출’로 국민안전과 글로벌 수소사회에 더욱 다가가려 한다.

우리는 산업발전을 이룩함과 동시에 선진국 수준의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라는 도전을 끊임없이 맞이했으며 자원 부존국에서 에너지 강국으로 발돋움해 이제는 명실상부 ‘세계 최초 수소상용차 출시, 세계 최초 수소법 제정 국가’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러한 눈부신 성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구슬땀 흘려주신 가스업계의 노력 덕분이다.

‘탈석탄 탄소중립‘이라는 중요한 전환점에서 우리나라 주도의 글로벌 수소안전시장 선점과 선진화된 가스안전관리 등 새로운 목표로 전진하기 위해 공사는 업계, 지역사회와 협력과 연대를 강화할 것이다.

또한 국민의 아이디어와 민간업계의 의견을 가스안전 사업에 반영해 국민과 민간이 주도하고 체감하는 가스안전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2021년 한해도 가스·에너지 업계 종사자 여러분 모두에게 평안이 깃들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