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열관리시공협회 유정범 회장

[신년사 :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유정범 회장] 에너지업계에 종사하는 여러분! 그리고 석유 및 가스산업의 발전과 에너지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대변하고 심층보도를 위해 애쓰시는 지앤이타임즈 임직원 여러분! 신축년 새해를 맞아 올해도 건강하기를 바란다.

지난해는 사상 유례 없는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으로 가정에서 이뤄지는 작업공정이 대부분인 가스 및 난방시공업계가 대면기피현상과 언택트와 맞물려 공사수주에 어려움을 겪었다.

어려울 때일수록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지혜를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로 대처해 나아 가야겠다.

지금 세계는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탄소배출량을 줄여가고 있다. 정부는 국가에너지시스템을 재생에너지 확대, 분산형 에너지시스템 구축, 에너지신산업 육성으로 전환하면서 모든 산업에서 환경 친화 신산업 육성을 도모하고 모든 경제 영역에서 저탄소화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우리협회는 정부정책에 발맞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보일러 보급 확대와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정책 분야의 일거리창출을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특정가스사용시설 내 보일러 설치 규제완화와 소비자보호 및 사고예방과 불법시공 근절을 위한 명예감시원 제도, 시공자격 검증제도 도입 등 국회, 정부 및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있다.

특히 무등록업자의 불법시공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가스시설시공업과 난방시공업을 등록한 업체를 대상으로 일정요건을 갖춘 업체를 모범(안심)시공업체로 지정하고 인증표지판을 업소에 부착토록 해 무등록업체와 등록업체를 소비자가 쉽게 식별할 수 있는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

애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

새해 아침을 맞아 다시 한번 에너지 업계 가족 여러분들의 가정과 사업장에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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