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99개 도서지역 LP가스 사용가구 4336곳 점검 완료

막음조치 미비 등 고위험 부적합 시설 132곳 발굴해 개선

2021년 섬마을 LP가스 공동용기보관실 2개소 설치 예정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11월 충남 보령시 호도를 방문해 노후 가스용품을 무상으로 교체하는 등 도서지역 LP가스 사고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코로나19로 전세계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올해 도서지역 소외가구에 대한 LP가스 안전점검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20명 내외의 인력을 투입해 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도서지역 가정을 방문해 가스사용 실태를 점검해왔다. 

사업을 통해 안전에 취약한 시설 개선에 기여했으며 가스사고 예방에 선도적 역할로 평가받고 있다.

공사는 올해 총 예산 약 1억 5000만원을 투입해 99개 도서지역 LP가스 사용시설 4336곳을 방문점검 했으며 동해시 가스폭발사고와 같은 대형 가스사고의 주요 원인인 막음조치 미비 등의 고위험 부적합 시설 132곳을 발굴해 개선했다.

특히 안전점검 위주의 기존 사업과 달리 올해는 시설개선과 노후 가스용품 교체로 안전점검에 더욱 만전을 기했다. 

시설 개선이 필요한 176가구의 시설을 개선하고 충남 보령시 호도에서는 30가구의 노후 가스용품을 교체했다.

올해 도서지역 안전점검으로 인한 성과는 가스사고에 의한 인명피해 158명 감축과 경제적 파급효과 12억 3000만원 규모로 추산됐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공사는 내년에도 77개 도서 3482가구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에는 기존의 LP가스 안전점검에 그치지 않고 ‘LP가스 공동 용기 보관실’을 2개 도서에 설치해 도서지역의 안전한 용기보관을 위한 안전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가스안전공 관계자는 “안전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도서지역 안전점검을 통해 가스안전공사의 핵심가치인 지역상생과 국민안전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내년 사업 종료 후에도 소외된 도서지역 주민들의 안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개선이 필요한 제도를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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