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부 통한 사회가치 실현 및 자율적 가스안전관리 향상 기대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교육원이 교육기부를 통해 제작한 기업 맞춤형 교육컨텐츠를 개발해 보급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스안전 전문교육 기회가 차단되자 가스안전교육원이 기업 맞춤형 가스안전 교재를 제작해 배포했다.

가스 사용 업계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로 가스사고 감축에 기여하고 교육콘텐츠 제공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원은 지난 2018년 기업 자체 안전교육 교재 개발 보급을 시작한 이래 관련 업계의 꾸준한 교재 제작 지원 요청을 수용해왔다.

지난해에는 ㈜E1, 한국산업특수가스협회, 중소기업인 항만LNG 충전소 등을 대상으로 교재 제작을 지원했다.

이번 교재 개발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스담당 공무원 전문교육이 폐강되고 전문검사기관 자체 워크숍이 취소되는 등 집합교육이 어려워져 신입 가스담당 공무원이 숙지해야 할 업무지침서와 특정설비 재검사 직원용 법령 해설집을 제작하게 됐다.

강릉시청과 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의 요청에 의한 것으로 교육원은 여러 차례 비대면 제작협의를 거쳐 기관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재를 제작했다.

교육원은 가스사고 감축과 가스업계 자율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내년에도 맞춤형 가스안전교육 콘텐츠 지원 사업을 계속 실시할 방침이다. 

가스안전교육원 장재경 원장은 “가스 유관업체 자체 안전교육용 콘텐츠 기부를 통해 사회가치를 실현하고 가스업계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기업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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