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기술개발 협력과제 및 실증과제 공모
천연가스 기자재 대상 실증 등 3개 부문 실시

▲ 한국가스공사 본사 전경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28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제14회 중소기업 기술개발 협력과제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기술 경쟁력 강화 및 동반성장을 실현하고 자사 고유사업과 신사업 분야에 대한 국산화 기술개발을 지원하고자 공모를 추진한다.

공모 대상은 ▲중소기업 자율과제 ▲가스공사 지정과제 ▲천연가스 기자재 대상 실증(Test-Bed)과제 등 총 3개 부문이다.

가스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고유산업, 수소 및 4차 산업 분야에서 중소기업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기술 잠재력을 보유한 스타트업 기업의 시장 진출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일자리 창출 및 질 개선에 투자하는 중소기업을 우대하는 ‘일자리 평가’도 도입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가스공사는 그동안 정부 혁신성장 정책을 뒷받침하고 창업 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소부장 국산화를 통한 동반성장, 수소사업 경쟁력 강화 및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는 가스공사 등 14개 에너지 공공기관이 공동 구축한 에너지기술마켓 플랫폼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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