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소독제 KF94마스크 등 4만원 상당 꾸러미 500개 전달

울산 지역사회와 코로나19 극복에 함께 동참

석유공사 조성상 총무처장(왼쪽)이 박태완 울산 중구청장에게 2,000만원 상당의 소상공인 생활방역물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석유공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 중구 지역 내 소상공인을 위해 2,000만원 상당의 생활방역물품 지원에 나섰다.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는 지난 17일 본사가 위치한 울산 중구청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생활방역물품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실시된 이번 방역물품지원은 공사 임원과 부서장급 이상의 임금반납분으로 모금한 2억원 상당의 재원을 활용해 지원하게 됐다.

이날 전달한 생활방역물품은 중구의 상징인 울산큰애기와 석유공사 누비가 함께 코로나 극복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긴 앞치마와 손소독제, KF94 마스크 등 소상공인에게 가장 필요한 4만원 상당의 꾸러미 500개를 만들어 중구청에 전달했다. 2천만원 상당의 지원이다.

중구청은 이 물품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속에서도 착한가격업소, 백년가게, 맛집 선정 등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노력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석유공사 조성상 총무처장은 “코로나로 인한 저유가의 장기화로 석유공사도 경영적으로 어려움이 많으나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 석유공사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적극적으로 찾아 실행해 울산 지역사회가 코로나를 극복하는데 함께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석유공사는 추석선물구러미 지원, 온누리상품권 구입, 전통시장 이용하기, 지역 음식점 이용하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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