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가스보일러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 앞장

사고 예방위한 가스사용자 안전교육 및 홍보활동 병행

군산도시가스와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가 동절기 가스보일러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가 동절기 급증하는 가스보일러 일산화탄소(CO)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점검을 강화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문호)는 지난 11일 군산도시가스와 합동으로 군산시 소재 노후공동주택인 동원연립 주택 57세대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CO중독사고는 겨울철 노후된 주택의 배기통이 찌그러지거나 내부 상태 불량으로 인한 사고가 많아 가스사용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점검은 최근 5년간 가스보일러 가스사고 26건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한 배기통을 대상으로 집중점검이 진행됐다.

아울러 가스사용자에 대한 안전교육과 홍보활동 등 가스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도 같이 병행됐다.

가스안전공사 이문호 전북본부장은 “동절기 추운 날씨에 보일러 사용이 급증하고 있어 노후 공동주택은 CO중독사고에 취약할 수 있다”며 "동절기 특별 안전점검을 통해 가스사고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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