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석유공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는 10일 본사 1층 로비에서 울산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제품을 전시하고 홍보하기 위한 ‘KNOC 상생협력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방문객의 손쉬운 접근을 위해 1층 로비에 마련된 ‘KNOC 상생협력관’은 울산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추천해 선정된 지역내 10개 사회적경제기업의 생산품이 전시된다.

디자인제품·유아용품·수제차(茶)·어간장 등 기업별 3~4개 제품이 1차로 전시됐으며 분기 단위로 교체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고루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석유공사 고규정 부사장은 “상생협력관 개설로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우수제품 판로개척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석유공사는 지난 4월 울산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경제 온라인특별전을 통해 구매한 제품을 지역 소외이웃 추석선물로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