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가격 중 세금 비중 67% 넘어

11월 국제 가격 내렸지만 정유사 공급가격은 올라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11월 국제휘발유 가격은 내렸는데 정유사 가격은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휘발유 소비자 가격중 세금 비중은 67%를 차지했다.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에 따르면 11월 국제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3.56원 내렸다.

싱가포르에서 거래되는 국제 석유 가격은 내수 산정 기준으로 작용되고 있다.

하지만 같은 기간 국내 정유사 공장도 가격은 리터당 36.78원 인상됐다.

주유소 판매 가격은 리터당 3.46원을 내렸는데 국제 거래 가격 보다는 0.10원 덜 내린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휘발유 소비자 가격 중 세금 비중은 67%를 넘어섰다.

지난 10월 이후 2개월 간의 세금 비중은 주유소 판매가격 대비 평균 67.31%를 차지했다.

정유사 공급 원가 개념으로 해석되는 국제휘발유 가격은 소비자 지불 주유소 가격중 평균 24.42%에 그쳤다.

또한 정유사 유통비용 및 마진은 리터당 39.47원으로 주유소 판매가격의 평균 3.08%으로 집계됐다.

주유소 유통비용 및 마진도 리터당 76.69원으로 소비자 가격의 평균 5.19%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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