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자전거 출퇴근 기부 라이딩으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서울 지역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 용품이 지원된다.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진수)는 지난달 30일 이베이코리아, 서울에너지공사, 서울산업진흥원, ㈜쿠핏, 밀알복지재단 등과 함께 독거노인들에게 방한 물품을 지원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에너지사랑나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번 기부는 에너지공단 서울본부에서 추진한 고효율제품 상생기획전 ‘Live together in G9’와 자전거 출퇴근 캠페인 ‘에너지ㆍ기부라이딩’ 사업 추진 과정 속에서 조성한 것으로 기존 에너지 절약홍보사업 추진과 더불어 에너지복지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까지 확장한 사례다.

코로나19 확산 우려 속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방한물품인 겨울이불과 넥워머, 마스크 등으로, 밀알복지재단과 성북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에너지공단 김진수 서울지역본부장은 “유관기관 협력과 시민 참여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에너지복지를 확산하는 뜻 깊은 기부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복지시설과 에너지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 실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