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발전운영 선도' 높은 평가 받아 수상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동서발전이 ‘2020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지속가능보고서 부문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

특히 친환경 발전운영을 위한 미세먼지 저감 노력과 폐자원 연료화 사례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10월 발간한 동서발전의 2020년도 보고서에는 ‘동서발전형 사회적가치 추진체계’를 바탕으로 건강·행복·상생·자립·신뢰에너지 등 5개 영역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담았다.

동서발전은 봄철 석탄화력 운영을 제한하고 저유황탄 사용을 확대해 지난해 2018년 대비 미세먼지를 26% 감축했다.

이에 더해 오는 2026년까지 1조1000억 원을 투자해 환경설비를 전면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버섯생산자연합, 민간기업 등과 협업해 폐버섯 배지를 발전용 연료로 활용하는 데 성공했다. 사업을 확대해 과수전정가지를 수거해 연료화 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을 25%까지 높이기 위한 ‘RE3025’ 전략과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경영을 통해 회사가 추구하는 비전인 ‘세상을 풍요롭게 하는 친환경에너지 기업’을 달성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의 경영대상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유도하고 우수 기업을 격려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1988년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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