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가격 5개월 연속 인상…미반영분 누적

11월 국제가 kg당 66원 인상요인 불구 일부 반영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LPG수입사인 SK가스와 E1이 12월 국내 LPG 공급가격을 kg당 44원 인상한다.

국내 LPG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국제 LPG가격이 5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인상요인 미반영분이 누적돼 이가운데 일부를 반영한 것이다.

특히 12월 국내 LPG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11월 국제 LPG가격이 프로판 톤당 55달러가 오르고 부탄이 톤당 60달러 오르면서 환율을 반영해 kg당 66원 정도의 인상요인이 발생했지만 LPG 가격경쟁력과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일부만 반영했다.

이에 따라 E1의 12월 국내 공급가격은 취사 및 난방용으로 공급하는 가정·상업용 프로판을 kg당 784.8원에서 44원 오른 828.8원에 공급하고 산업체에서 연료 등으로 사용하는 산업용 프로판은 kg당 791.4원에서 835.4원에 공급한다.

자동차용 연료로 공급되는 부탄은 kg당 1,176.96원에서 44원 오른 1,220.96원에 공급하고 리터당으로는 687.34원에서 25.7원 오른 713.04원에 공급한다.

SK가스는 가정·상업용 프로판을 kg당 786.36원에서 830.36원으로 44원 오른 가격에 공급하고 산업용 프로판은 kg당 886.36원에서 930.36원에 공급한다.

수송용 부탄은 kg당 1,177.96원에서 44원 오른 1,221.96원에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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