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예정지 주변 마을, 농촌사랑 운동 함께 벌이기로

▲ 박달영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과 임직원들이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농촌에서 사과 봉지 씌우기 작업을 펼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달영)는 15일 충북 진천군 덕산면 구산리에서 1사1촌 결연식을 갖고 적극적인 지원과 상호교류를 약속했다.

가스안전공사 사회봉사단, 농협관계자, 마을주민들이 참석한 결연식에서 공사는 구산리 마을에 김치냉장고, 노래방기기 등을 전달했으며 박달영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은 과수원의 ‘사과, 배 봉지 씌우기’ 작업을 지원했다.

또 이 마을 100여가구의 가스시설에 대해 무료점검하고 가스기기를 교체했으며 퓨즈콕 설치행사를 벌여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았다.

박달영 사장은 결연식에서 “농번기 일손돕기, 마을 특산물 직거래, 농촌체험 행사, 마을주민 초청 및 견학 행사 마을행사지원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마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관계를 만들어 가겠다”며 계획을 밝혔다.

한편 이날 1사1촌을 맺은 구산리는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가스안전공사를 비롯한 12개기관이 이전하게 될 지역으로 지방이전에 앞서 지역주민들과 교류 창구를 마련했다는 의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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