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원에너지서비스 후원 제12회 봉사의 날 행사
행복 키트 200개 전달, 가스레인지‧차단기 설치

▲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송재호)와 코원에너지서비스(주)(대표이사 배명호)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앞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송재호)와 코원에너지서비스(주)(대표이사 배명호) 임직원들은 지난 26일 ‘제12회 도시가스 봉사의 날’을 맞아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에 소재한 코원에너지서비스 T-Center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코원에너지서비스(주) 후원으로 진행된 ‘봉사의 날’ 행사는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한‘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확대됨에 따라 참석인원을 최소화, 코원에너지서비스 임직원과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활동은 쌀, 김치, 미역국 등의 생필품들을 담은 행복 키트 200개를 제작해 송파구 공급권역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했으며 독거 어르신 4가구에는 코원 송파동부서비스센터에서 가스레인지와 가스차단기를 각각 설치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코원에너지서비스 배명호 대표이사는 “도시가스 업계는 매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관련 행사가 축소 운영된 것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다”며 “행사가 축소됐다고 우리의 온기가 식어서는 안 되며,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에 대해 관심과 지원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도시가스 봉사의 날 행사는 국민 대표연료로 성장한 도시가스업계가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시작한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서 2009년에 처음 시작해 가스기기(보일러, 가스렌지) 교체 및 안전점검, 시설개보수, 김장김치 등 생활필수품 전달, 성금기탁 등의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제12회 행사는 지난 11월 23일부터 12월 6일까지 전국 34개 도시가스사 임․직원 750여명이, 전국 2100여 취약계층 가구와 118여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무상으로 도시가스 사용시설 점검 및 보수를 하는 등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한 자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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