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석유 생산·소비·수출 여전히 침체 국면
10월 석유 생산·소비·수출 여전히 침체 국면
  • 김신 기자
  • 승인 2020.11.2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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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직전 월 대비 감소 추세, 경유 크게 줄어

지난해 보다 7.9% ‘↓’, 휘발유 소비도 5.8% 감소

경유 생산량 중 절반 넘는 56% 해외에 수출

[지앤이타임즈]국내 석유 생산과 소비, 수출이 여전히 침제 국면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모두 줄었고 직전 월과 비교해도 내수 소비와 수출은 감소했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10월 우리나라 원유 도입량은 8214만 배럴을 기록했다.

지난 해 같은 기간 보다는 0.2%가 줄었지만 직전 월과 비교하면 2.9%가 늘었다.

지난 해 보다는 떨어졌지만 생산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0월 석유 생산량은 9183만 배럴로 집계돼 지난 해 같은 기간 보다는 4.8%가 감소했지만 지난 달과 비교하면 2.3%가 늘었다.

다만 국내 소비와 수출은 여전히 감소중이다.

10월 석유 소비량은 7011만 배럴에 그쳐 지난 해 동기 대비 7.7%, 지난 달에 비해 2.4%가 줄었다.

수출물량도 3875만 배럴로 집계돼 전년 동월 대비 19.9%, 전월 대비 13.0%가 감소했다.

한편 유종별로는 휘발유와 경유, LPG 등 주요 석유제품 소비가 모두 줄었다.

10월 휘발유 내수 소비는 662만 배럴에 그쳐 지난 해 같은 기간 보다 5.8%, 전 달 대비 4.0%가 감소했다.

경유 역시 1346만 배럴이 소비되며 전년 동기에 비해 7.9%, 전달 대비 2.3%가 줄었다.

다만 LPG는 1054만 배럴이 내수 소비됐고 지난 해와 비교하면 7.0%가 줄었지만 직전 월에 비하면 5.5%가 증가했다.

한편 국내 정유사들은 10월 경유를 총 2873만 배럴 생산했는데 이중 절반이 넘는 55.5%를 수출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