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인력 교류 통해 사업추진 시너지효과 기대

인사부문 개방성 확대 및 그린뉴딜 정책 적극 부응

동해-1 가스전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한국석유공사-한국에너지공단 인사교류 협약식에서 한국석유공사 김경민 경영지원본부장(왼쪽)과 한국에너지공단 이상홍 부이사장(오른쪽)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석유공사의 동해-1 가스전을 활용한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석유공사와 에너지공단이 전문인력 교류를 추진한다.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와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는 24일 석유공사 울산 본사에서 해상풍력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인사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전문 인력을 파견해 우수한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고 석유공사의 동해-1 가스전 시설을 활용한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 등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그린뉴딜 정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석유공사와 에너지공단은 기재부 공공기관 인사운영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공공기관 간 인력 상호 파견을 통해 업무성과 제고와 전문성 강화가 기대되는 직무를 발굴해 업무 유사성과 사업 기대효과가 부합하는 업무에 대해 상호 인사교류 계획을 수립해 왔다. 

이번 전문인력 교류를 통해 양 기관은 우수한 인력 교류와 운영 노하우 전파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석유공사는 지난 9월 현대중공업 등 4개 참여기업 및 동양산전 등 8개 중소기업과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산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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