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주관 '2020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동서발전이 ‘2020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동서발전이 추진하고 있는 '생활형SOC 연료전지 사업'이 올해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동서발전의 생활형SOC 연료전지 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촌마을에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하는 동시에 도시가스 공급 배관망을 추가로 설치해 도시가스 공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8월 파주 연료전지 발전소가 상업운전을 시작했고, 함께 설치된 도시가스 배관망으로 파주시 도내1리 일대 마을주민 74세대는 별도의 비용을 부담하지 않고 가정용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동서발전은 연료전지 건설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생방안을 제시했고 사업추진 전 과정에서 주민 동의와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를 인정받아 동서발전은 지난 18일 열린 ‘2020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국민의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적극행정을 펼침으로써 친환경 에너지를 선도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정부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직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시행중인 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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