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2020 대한민국 환경교육 한마당’ 개최

코로나19 이후 환경교육 현황과 추진방안 등 논의

2020년 대한민국 환경교육 한마당 포스터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전국의 민관 환경교육 관계자들이 환경교육 정책방향을 논의하고 지역의 우수 환경교육 사례를 공유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환경교육 행사가 열린다.

환경부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2020 대한민국 환경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에서는 환경교육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환경교육도시 관련 영상 시청 및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서 대담회와 아시아 환경교육 포럼, 환경교육 학술회, 환경교육 경진대회 등 다양한 환경교육 행사가 열린다.

대담회는 ‘2018 환경교육 김해선언’ 이후 환경 교육의 성과와 코로나19 시대 이후 환경교육 기조 변화 등을 주제로 진행될 계획이다.

아시아 환경교육 포럼은 대한민국, 일본,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베트남의 환경교육 전문가들이 코로나19 시대 이후 환경교육 현황과 추진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오는 19일에는 국가환경교육 정책 및 제도, 환경교육 분야별 사례등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환경교육 학술회가 열린다. 

또한 같은 날 진행되는 환경교육 경진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의 우수사례를 사전 영상으로 제작해 발표하고 심사결과에 따라 환경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이 밖에도 환경교육을 주제로 한 노래 영상과 어린이동아리 실천사례 발표회, 청소년 환경동아리 어울림마당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환경부 김영훈 자연환경정책실장은 “앞으로도 민ㆍ관 협력을 통해 지역의 환경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우수 환경교육 사례를 발굴해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행사 참여 인원은 최소화 했으며 비대면으로 영상 및 공연 장면은 한마당플랫폼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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