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의료시설 노유자시설 대상, 오는 20일까지 신청접수

에너지 진단 통해 전력사용 모니터링 및 제어 가능

폐열회수형환기장치 등 효율적 에너지사용 지원

한국에너지공단 전경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의료시설과 노유자시설 중 ’건물에너지진단정보DB구축 사업’에 지원한 건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진단 및 ICT 기반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2020년 건물에너지진단정보DB구축 BP(Best Practice) 발굴사업’ 대상을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에너지공단은 이 사업을 통해 노후 건물의 에너지를 진단해 전력사용 모니터링과 제어할 수 있도록 스마트기기와 스마트허브를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폐열회수형 환기장치, 고효율냉난방장치, 고효율 보일러, 스마트에어샤워, 대기전력 저감장치 등을 설치해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수도권 혹은 경상권에 소재하며 건축법 시행령에 규정된 의료시설과 노유자시설 중 ’건물에너지진단정보DB구축 사업’에 지원한 건물에 한 해 신청 가능하다.

‘2020년 건물에너지진단정보DB구축 BP 발굴’에 신청을 희망하는 건물은 전자메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민간에 우수 사례를 전파하고 노후건물의 에너지효율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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