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11일간 온라인 비대면 방식 개최

온라인 빅스포(BIXPO) 행사장.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전력이 BIXPO 2020(빛가람국제전력기술엑스포)을 11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https://www.bixpo.kr/)으로 시행한다.

6회째를 맞은 BIXPO(빅스포)는 ‘Energy Transition & Digital Transformation’을 슬로건으로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촉진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행사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전이 준비한 행사는 ▲신기술전시관 ▲수출상담회 ▲발명특허대전 ▲전문컨퍼런스 ▲중소기업R&D경진대회 ▲KEPCO 스타트업 경진대회 ▲데이터활용 신서비스개발 경진대회 ▲특산물장터 ▲일자리박람회이다.

한전은 KOTRA와 협업해 아세안 10개국 등 신남방지역과 중소기업이 희망하는 지역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6개 권역 24개국으로부터 100명 이상의 바이어를 초청했다.

한전은 국내 중소기업 랜선 수출상담회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통역사를 지원하며 상담이 수출계약까지 이어지도록 지원한다.

또한 베스트 스타트업(Best Start-up) 선발대회를 개최해 우수 스타트업에게 창업자금과 함께 유명 스타트업 경진대회 참가를 지원한다.

에너지밸리 입주기업과 인재들을 연결하는 일자리박람회는 잡코리아에 ‘BIXPO 전용관’을 개설해 개최할 예정이다.

광주·전남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특산물 장터는 온라인 직거래로 진행,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예정이다. 행사기간 중에는 특별 할인을 진행하며 사전 참가 등록(10월 30일까지)을 하는 참가자에게 특산물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시행하고 있다.

행사를 총괄 지휘하는 황광수 중소벤처지원처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BIXPO가 올해에는 온라인 위주의 행사로 개최되지만, 비대면 전시 문화의 모범 사례를 보여주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글로벌 에너지 분야 발전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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