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시설 제조‧시공업체 대상‘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 설명회’ 개최

자금신청 오류 분석 및 주요 보완사항 공유 통해 기간 단축 기여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 28일 에너지시설 제조 및 시공업체들을 대상으로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에너지 시설 제조사나 시공업체들을 대상으로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 신청관련 보완사항 등을 공유하기 위한 설명회가 개최됐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에너지이용 합리화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85개 시설 및 사업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형 시설 투자시 투자비의 일부를 장기 저리로 융자 지원하는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 융자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사업 신청 절차와 신청서 작성 관련 이해도가 부족해 시설별 주요 제조사와 시공업체로부터 주요 보완사항이나 절감효과 산출과정 등에 대한 설명이 요구돼 왔다.

이에 따라 공단은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 자금지원 신청시 발생하는 오류사항에 대한 유형별‧단계별 분석결과와 보완내용 및 신청서 작성시 유의사항 등을 공유해 자금지원 신청에서 추천서 발급까지 소요기간을 최소화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게 된 것.

이번 설명회에는 주요 시설 20여개 제조업체 및 시공업체를 대상으로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 사업 및 신청 절차 ▲자금 신청 시 주요 오류발생 사례 및 보완내용 ▲시설별 에너지절감효과 산출 방법 교육 ▲2019년 우수사례 발표  ▲제조업체 및 시공업체 의견수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이번 설명회를 통해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자금지원 소요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참여기업의 의견수렴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융자지원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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