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계량측정의 날, 계량측정산업 발전 단체부문 유공
  
법정단위 표시 LPG 계량판매‧다기능가스안전계량기 개발 공로

한국가스안전공사 김영규 가스안전연구원장(가운데)과 유근준 안전연구실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제50회 계량측정의 날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후 연구원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고압가스를 법정단위로 판매가 되도록 정립한 공로를 인정받아 가스안전공사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지난 26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한 ‘제50회 계량측정의 날 기념식’에서 계량측정산업 발전 유공 단체부문 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는 법정단위가 표시된 계량기를 사용해 LPG 계량 판매를 추진했다. 

또한 고압가스를 법정단위로 계량한 용적 또는 질량으로 공급 되도록 했으며 이를 가스기술기준으로 정립해 법정단위 사용 정착과 사용자 편의 개선에 기여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가스안전연구원이 수행한 가스안전통합관리시스템 개발과 구축 연구를 토대로 다기능가스안전계량기의 법제화·보급방안 및 검사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바탕으로 보급사업을 통해 가스 공급자와 사용자간 공정거래가 가능해졌으며 공정한 상거래 유도로 국민생활 향상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다기능가스안전계량기는 가스 사용 시 가스누출 등 위험상황을 인지하게 되면 가스를 차단해주는 안전장치로 가스계량 뿐 아니라 지진감지·차단, 소량가스누출검지 및 경고, 유량측정, 고압력 가스누출 차단 등의 기능이 있다.

가스안전연구원 김영규 원장은 “이번 수상은 공사가 국민생활에 밀접한 가스 분야 계량 기술 개발 및 법정단위 사용 정착 활동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가스 산업 분야 계량기술 개발·보급 및 연구개발 관련 산업육성을 통해 국민생활 향상에 기여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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