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T 신설, 시장조사 착수

E1(사장 구자용)이 중국LPG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최근 구자용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면서 오너 경영체제로 본격 출범한 E1은 중국LPG 시장 진출 검토 사실을 11일 거래소 시장에 공시했다.

E1은 공시를 통해 해외 신규시장 개척의 일환으로 중국 LPG 시장을 진출을 위한 중국사업 TFT를 신설했다고 설명하고 현재 벤치 마킹과 시장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중국의 에너지 정책과 관련제도 등 중국 LPG 시장 진입에 필요한 제반여건을 면밀히 조사해 중국시장 진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올 초 중국사업 전담 TFT를 결성한 E1은 중국 사업에 먼저 진출한 SK가스 관련부서를 방문해 의견을 교류하는 등 사업 추진 방향 등을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SK가스가 수송용 시장을 타겟으로 잡은 것과 달리 E1은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본지는 지난 1월 말 E1의 중국 사업 TFT 결성 등을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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