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김창섭 이사장

[창간축사:한국에너지공단 김창섭 이사장] 에너지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에 일조하며 에너지 전문매체로서 자리 잡은 지앤이타임즈의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1997년 창간 이래 지앤이타임즈는 에너지 분야 국가 정책과 동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양질의 기사로 에너지 전문지로서 그 역할을 다해왔다. 

앞으로도 유익한 정보전달과 건전한 비판을 통해 에너지 산업이 앞으로 가야할 방향에 대한 길라잡이가 되어주길 바란다.

최근 정부는 한국판 뉴딜계획을 발표하며 저탄소‧친환경 사회로의 전환을 예고했다. 재생에너지 보급을 가속화해 2025년까지 태양광·풍력 설비를 2019년 기준 3배 이상 수준으로 대폭 확대한다.

국내 시장확대가 산업 생태계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태양광·해상풍력·수소·수열 분야 핵심 R&D 및 연구인프라 구축도 지원한다. 

또 에너지 효율화와 지능형 스마트 그리드 구축을 추진한다. 

이에 한국에너지공단은 그동안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노후화된 건물의 에너지 성능을 강화하는 그린 리모델링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신재생에너지 산업 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정부, 민간기업 뿐만 아니라 언론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가 필요하다.

지앤이타임즈도 에너지전문지로서 심도 깊은 기사와 취재로 우리가 저탄소‧고효율 사회로 도약하는데 일조해 주시길 당부 드리며, 다시 한 번 지앤이타임즈의 창간 23주년을 축하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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