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사고통계‧우수LPG인증업체 등 47개 주요 데이터 제공

수요자 의견 반영, 공공데이터 지속 업데이트

LPG‧CNG 충전소 현황이어 수소 충전소 현황 신규 개방 예정

한국가스안전공사 홈페이지 공공데이터 제안창구 화면.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국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가스안전 관련 데이터가 정부 공공데이터 포탈을 통해 확대 공개된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21일 정부의 디지털 뉴딜정책 추진에 맞춰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가스사고 예방사례집, 가스안전관련 산업재산권DB 등 47개의 가스안전 핵심데이터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포털은 공공기관이 생성하거나 취득해 관리하고 있는 공공데이터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통합 창구로 행정안전부가 운영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는 가스사고 통계 등 가스사고 예방 관련 데이터와 가스안전연구원 기술이전현황 등 중소기업동반성장 관련 데이터를 비롯해 방호시설인증 취득현황, 방폭기기 안전인증 현황 등 가스안전 고유 업무를 통해 생성된 데이터를 제공 중이다.

또한 우수LPG판매 인증업체 정보, 가스안전교육 실시 정보를 비롯 등 국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공사는 국민 수요가 반영된 공공데이터 발굴을 위해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회수 분석을 통해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데이터를 파악해 신규데이터 개방에도 힘쓰고 있다. 

조회수가 가장 높은 LPG충전소, CNG충전소 현황 데이터의 주 이용자가 차량운전자임을 파악해 수소 충전소 현황도 신규 개방할 예정이다.

타 기관이나 민간과 협업해 활용성 높은 데이터 제공에 힘쓰고 있다. 

소방청과는 건축물 소방안전정보시스템과 건축물별 가스시설 현황 등을 연계해 화재사고 예방에 협조하고 있으며, 지자체와는 가스사용시설 검사이력 등을 실시간 공유하는 지-토피아(G-TOPIA)시스템을 구축해 행정효율성이 높아졌다.

또 올해부터는 국토교통부와는 ‘건축물 생애이력 관리시스템’, 행정안전부와는 국가안전통합정보시스템과 연계해 가스시설 법정검사 결과를 국민들에게 공개해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사업자의 가스시설 개선을 유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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