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ㆍ철도공사 등 6개 기관, 소상공인 지원 MOU
고용유지 위한 공동기금 조성 및 근로자 재취업 촉진

▲ 국가철도공단 임주빈 부이사장(사진 왼쪽부터)과 한국조폐공사 조용만 사장, 한국서부발전 송재섭 부사장, 서철모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 한국수자원공사 윤보훈 부사장, 한국가스기술공사 고영태 사장, 한국철도공사 정왕국 부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대전·충청지역을 대표하는 6개 공공기관(한국가스기술공사, 국가철도공단, 한국서부발전,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조폐공사, 한국철도공사)과 대전광역시는 지난 17일 대전광역시청에서 ‘지역 내 소상공인의 고용안정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6개 공공기관과 대전광역시는 ▲소상공인 고용 안정ㆍ유지를 위한 공동기금 조성 및 지원 ▲소상공인과 근로자의 생활안정 및 재취업 촉진 지원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 촉진 지원 등에서 협력하게 된다. 

가스기술공사 등 6개 공공기관은 지난 7월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전ㆍ충청 공공기관 일자리창출 협의회’를 출범했으며, 이번 소상공인 고용안정 지원사업은 협의회가 추진하는 제1호 사업으로 공동으로 조성한 기금을 활용해 지역 내 소상공인에 사회보험료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공공기관 일자리창출 협의회는 이번 대전시와의 협업에 이은 두번째 공동사업으로 전 국민 대상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가스기술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하고 진정성 있는 사업들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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