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기념식 갖고 신사업 로드맵 재확인

▲ 김정치사장(좌에서 두번째)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기념식을 갖고 있다
창립 23주년을 맞은 인천도시가스(사장 김정치)가 오는 2010년 매출 1조원 목표 달성 의지를 분명히 했다.

지난 19일로 창립23주년을 맞은 인천도시가스는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지고 그간의 회사성장과 도시가스사업의 번창을 자축하며 에너지전문기업으로서 한단계 더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인천도시가스는 1983년 6월 도시가스사업허가를 취득한 후 이듬해 1월 410세대에 첫 가스공급을 시작했다.

또 1987년에는 LPG+air 공급방식에서 천연가스 공급체계로 변모했고 이후 공급권역을 영종도 국제공항 일원과 경기도 김포시 3개면, 강화군 지역까지 확대하는 등의 성과를 거둬왔다.

최근에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인 청라지구 집단에너지사업에 진출하면서 사업다각화도 꾀하고 있다.

현재 인천도시가스는 공급권역내 본관 266km, 공급관 672km의 도시가스 배관망을 구축하고 있고 지구정압기 5개소, 지역정압기 141개소를 운영중에 있다.

또 54만 세대에 이르는 가정용 고객과 1만4000여 개소의 업무용 시설, 대우자동차를 비롯한 산업체 130여 개소 등에 도시가스를 공급중이다.

김정치 사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축적된 에너지사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도시가스 연관사업 진출과 가정용 연료전지 및 수소에너지 등의 사업분야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와 성장원천을 모색하는 연구를 기울여 나갈 것이며, 미래 성장동력원인 신사업에 대한 전략적 중장기 로드맵을 추진해 오는 2010년 가스매출 10억㎥ 및 매출 1조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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