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빅데이터 플랫폼 환경 이해·분석도구 실습 진행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동서발전이 사내 빅데이터 인재를 양성, 전사적인 디지털 마인드를 함양하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일하는 방식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 간 ‘디지택트 빅데이터 실습 교육’을 원격근무 시스템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시행했다.

교육에는 회차별 40명씩,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온나라 PC 영상회의시스템’을 이용해 실시간 화상 강의를 시청하면서 사내 빅데이터 플랫폼 환경을 이해하고, 업무 데이터를 활용해 분석도구를 직접 실습했다. 

실습교육의 기반이 된 빅데이터 플랫폼은 동서발전이 발전사 최초로 자체 구축한 것으로 태양광 발전소 출력예측, 지능형 혼탄 지원 시스템 등을 개발해 실제 업무에 도입하고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디지택트 온라인 화상교육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효과적인 교육 방식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인더스트리 4.0의 핵심기술인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신규 사업 가치를 창출하는 등 디지털 뉴딜 정책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동서발전 내 인더스트리 4.0 전담조직인 발전기술개발원이 추진하고 있는 전사 빅데이터 분석과제 수행사업 ‘BI(빅데이터 혁신, Bigdata Innovation)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동서발전은 올해 초 ‘중장기 빅데이터 인력양성 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빅데이터 실무교육과 분석과제 참여를 통해 사내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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