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7개 도시 공공기관 태양광 보급 사업자로 선정

옥상·주차장 등 유휴 공간 활용…연말까지 태양광 발전소 구축

공사부터 유지관리까지 원스탑 토탈 서비스 제공

파루가 설치한 주차장 활용 태양광 발전소 전경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기업 파루가 에너지공단이 공고한 공공기관 태양광 보급 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보급 사업은 공공기관의 건물 옥상과 주차장과 같은 유휴 공간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파루는 전국 9개 사업 중에 고양, 김포, 동두천, 양주, 파주, 의정부, 포천군 등 경기도 지역에 태양광 발전소를 연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파루는 공공기관의 유휴 공간에 태양광발전소 설치를 위해 현장 답사와 위성사진, 주변 환경분석을 통해 사업성을 분석해 발전량과 발전 수익을 극대화한다.

이번 협약은 파루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하고 유니온쏠라, 유성쏠라에너지, 뉴썬에너지, 쏠라썬에너지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협력기업들은 모두 사업 대상지에 위치해 현장조사와 시공, 태양광 발전소 건설 후 유지관리를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파루 관계자는 “공공기관 태양광 보급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그린 뉴딜 정책에 기여하겠다”며 “수년간 쌓아온 기술력으로 태양광 발전 공사부터 유지관리까지 원스탑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파루는 태양광 기술 관련 국내외 각종 기술 특허와 12개국에서 1GW 이상의 태양광 발전 시스템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IT 기업이다. 파루는 미국 텍사스 주에 세계 최대 규모(400MW)의 알라모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한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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