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 공백 최소화 위해 일정 축소 및 온라인 교육 전환

지역본부‧지사 교육과정 일시적 중단

산안센터 독성가스 전문교육은 계획대로 운영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가스안전교육원이 오는 25일까지 계획된 교육과정을 축소하거나 변경키로 했다.

가스안전교육원(원장 장재경)이 실시하는 양성교육 중 대상자가 가장 많은 ‘사용시설 안전관리자 정규과정’은 교육원에서 이론과 실습에 대한 교육을 5일간 수강해야하는 기존 방식에서 평가와 일부 실습에 대해서만 현장에서 1일 수강하고 나머지 이론과 실습교육은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또한 위탁교육 과정도 대부분 축소하고 공사 지역본부와 지사에서 실시하는 일부 교육과정들도 일시적으로 중단키로 했다.

가스 사용시설 전문교육은 현장교육을 중단하고 교육 수요 해소를 위해 10월 중 온라인 신규개설을 통해 교육계획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교육원은 법정특별교육 과정인 보수·유지관리원 과정을 일시적으로 폐강하고 공기충전시설 안전관리책임자 과정과 그 외 지역본부·지사에서 운영하는 과정은 온라인으로만 운영하고 있다. 

다만 산업가스안전기술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독성가스 분야 전문교육의 경우 현재로서는 계획에 따라 운영을 지속할 예정이다.

공사는 향후 코로나19 정부지침에 따라 교육재개 또는 변경여부를 결정할 예정으로 교육대상자는 교육 미이수로 인한 과태료 처분 등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홈페이지와 교육원, 지역본부·지사 등을 통해 일정과 내용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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