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청렴라이브’, 판소리‧연극 등 청렴문화 프로그램 진행 

공연 통해 청렴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 덜고 공감대 형성 

한국에너지공단 본사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0 청렴라이브’ 공연 모습.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현장 생중계도 병행 실시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이 무겁고 딱딱할 수 있는 ‘청렴’이란 주제를 단순 전달 목적의 강의가 아닌 다양한 공연으로 알기 쉽게 풀어낸 ‘2020 청렴라이브(Live)’ 공연을 개최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 협력해 진행된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한 시기임을 감안해 현장 관람인원을 최소화하고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을 위해 라이브(Live) 공연을 생중계하는 등 엄격한 코로나19 감염예방수칙 준수 하에 현장관람과 비대면 방송 시청을 병행했다.

교육에서는 전통 판소리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청렴가치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한 청렴 판소리 ‘신춘향전’을 시작으로 청렴윤리연극 ‘비타민’, 일상생활 속 청렴의 의미를 ‘샌드아트’로 표현한 공연 등 다채로운 청렴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청렴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을 덜고 공감대를 형성해 임직원들의 청렴마인드를 내면화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과거 강의위주의 청렴교육은 딱딱하고 지루했었는데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으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공직자의 핵심가치로 다시 한 번 청렴의 의미와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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