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 견학

용기·부품·시스템 안전성과 신뢰성 검증과정 등 체험

안전 관련 콘텐츠 제작·배포로 대국민 수소경제 안전성 홍보 기대

한국가스안전공사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 전경.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수소경제 정책과 안전관리 현황을 알리기 위해 구성된 제1기 수소경제 서포터즈가 본격적으로 수소경제 알리미 활동에 나선다.

첫번째 일정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를 방문한다.

지난달 3일 출범한 수소경제 서포터즈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수소경제 정책과 안전관리 현황 등을 널리 알리는 등 수소에너지에 대한 국민의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대부분 20대로 구성됐다.

수소경제 서포터즈는 12일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홍보T/F와 함께 강원도 영월에 소재한 가스안전공사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를 방문해 수소 제품·부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안전시험·평가 장비들을 직접 둘러볼 예정이다.

가스안전공사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는 국내 가스산업의 발전과 선제적 가스안전관리를 위해 총 86종 165점의 장비와 설비를 구축하고 초고압·초저온 장비 개발을 비롯해 화재폭발실험 등 가스산업 발전을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이날 수소경제홍보 T/F는 견학에 앞서 마련한 세미나에서 수소산업생태계 안전관리체계를 비롯한 고압가스안전관리법, 수소법, 수소경제 안전관리 종합대책 등의 내용을 서포터즈에게 전달한다.

이어서 수소 관련 용기·부품·시스템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하는 기초물성시험동과 초고압시험동, 연소시험동, 야외시험장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서포터즈들이 수소 제품·부품의 안전 관련 콘텐츠를 제작해 수소에너지의 안전성을 널리 알리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센터 견학에 참석예정인 한 서포터는 “이번 견학을 통해 국민들의 안전한 수소에너지 이용을 위한 공공기관의 노력을 느껴보고 싶다”면서 “서포터즈로서 많은 경험을 쌓고 수소에너지의 안전성을 다방면으로 홍보해 안전한 수소경제를 널리 알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수소경제 서포터즈는 이번 안전시설 견학 후기 등을 개인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며 네이버·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에서 ‘#수소경제서포터즈’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현장취재 및 온라인 콘텐츠 제작 등 지속적인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으로 수소경제 정책과 안전관리 현황 등을 국민들과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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