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경기도‧장애인고용공단‧온라인쇼핑협회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 청년 장애인 고용 촉진 및 불법 가스제품 온라인 판매 위험성 안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경기도, 장애인고용공단‧, 온라인쇼핑협회는 5일 가스안전 확보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가스안전 사이버 감시단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청년 장애인을 통해 온라인상에서 불법으로 판매되는 가스제품을 감시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직무대행 김종범)는 5일 본사에서 가스안전 확보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기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가스안전 사이버 감시단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경기도와 ‘LP가스안전지킴’이 사업과 연계한 사업으로 .기관 간 인력과 정보 공유를 통해 취업난에 처한 경기도 지역 청년 장애인 고용을 촉진하고 불법 가스제품의 온라인 판매 위험성을 안내하기 위해 추진됐다.

각 기관들은 ▲가스안전분야 특화 장애인 일자리 발굴 ▲불법가스제품 등 온라인 판매 위법성ㆍ위험성 안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강화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 온라인 쇼핑몰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협약 체결 후 공사는 오는 10월부터 3개월간 경기도 청년 장애인을 고용해 '불법 가스제품 온라인 판매 사이버 감시단'을 비대면 재택근무로 운영할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의 확산과 경제 전반의 비대면화로 인한 디지털 전환 등이 가속화 되는 시점에 이번 사업을 통해 일자리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에게 경제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춘 비대면 일자리를 선도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 김종범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업무 협약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되는 가스제품의 위험성을 홍보하고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비대면 재택 장애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가스안전은 확보하고, 좋은 일자리도 창출하고’를 문구로 내걸고 서민층 시설개선 사업과 LP가스 안전점검 사업, 취약계층 가스안전 순회교육사업 등을 통해 2019년 총 73만가구의 안전점검과 644명의 직접 채용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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