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회 방재의 날 행사 - 재해대책 안전관리 유공기관으로 선정

▲ 박달영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오른쪽)이 제 13회 소방방재의 날에서 대통령기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달영)가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 13회 방재의날 기념행사에서 2005년도 재해대책유공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소방방재청이 주관하는 재해대책 안전관리 대통령 표창은 국가 재난 관리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중앙부처, 유관단체중에서 매년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는 국가 가스안전 관리를 책임지는 기관으로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는데 특히 지난해 8~9월 전북, 충청지역 수해지역 피해시설과 강원 양양 주문진 산불지역 피해시설 등 재난 재해를 입은 1,809가구에 대해 안전 점검하고 가스압력조정기 등 복구자재 6종 6,123점을 신속하게 투입시켜 가스시설을 복구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는 전언이다.

또 지난 95년도 연간 531건에 달하던 가스안전사고가 지난 2005년도에는 109건으로 79.5%가 줄고 최근 3년간 대형 가스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점도 높은 점수를 받게된 배경으로 알려졌다.

박달영 사장은 “IT를 통한 가스안전관리 및 가스안전기술 코드화 등 21세기 정보화시대에 걸맞는 가스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앞으로도 국민과 관련 업계로부터 더욱 사랑과 인정을 받는 국내유일의 가스안전 전문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수상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지난 2000년 3월에도 안전관리 유공 대통령기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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