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와 ‘G9홈페이지’ 온라인 기획전 열어
에너지절약 제품 구매 시 10% 캐시백 등 해택 제공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종합온라인쇼핑몰 전문업체인 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와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에너지스타트업의 판로지원 및 기업홍보 지원을 위해 힘을 합쳤다.

공사는 3일 이베이코리아와 오는 9월 30일까지 두달간 G9홈페이지에서 중소기업 상생기획전 ‘Live Together in G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생기획전은 지난해 체결한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산업진흥원 및 이베이코리아와의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종합온라인쇼핑몰 G9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중소기업 및 에너지스타트업 기업들의 참신한 우수 제품 및 고효율 에너지 제품(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 절전제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참여기업에는 입점수수료 면제, 판매수수료 할인, 온라인 입점 컨설팅,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이번 상생기획전에서는 제품을 구입하는 시민들에게도 구매쿠폰 발행 및 으뜸효율제품 10% 환급 중복이 가능하는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에너지절약 제품 구매 시 10% 캐시백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상생기획전 참가 일부 제품은 밀알복지재단과 기부협약을 체결해 소비와 함께 기부가 이뤄지는 착한소비 행사도 마련했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상생기획전을 통해 사회적 가치실현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이 될 것”이라며 “공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에너지 스타트업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베이코리아 변광윤 대표는 “더불어 발전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상생기획전에서는 서울특별시의 주요 정책사업인 ‘우리집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사업’도 함께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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