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현안문제 해결 및 회원사 권익보호 최선 다할 것
면허대여 및 무자격 불법시공행위 근절 등 사업계획 확정

▲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유정범 신임 회장(가운데)이 안종원 선임감사(왼쪽), 박기환 감사(오른쪽)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한국열관리시공협회는 지난 29일 수원 소재 라메르아이에서 ‘2020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과 감사를 선출하고 추진할 사업계획 등을 확정했다.

코로나19로 연기돼 개최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9년도 사업실전 및 결산(안),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회장 및 감사 선출 건, 결원임원 보선권한 위임 건 등을 의결했다.

이번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중앙회 회장 선거에서는 기호1번 유정범 후보, 기호2번 황규대 후보, 기호3번 고순화 후보가 출마해 총투표  294표 가운데 126표 지지를 얻은 유정범 후보가 열관리시공협회를 이끌고 갈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아울러 중앙회 감사 선거에서는 안종원 후보, 박기환 후보, 이경묵 후보가 출마해 총투표  294표 가운데 132표로 안종원 후보가 선임감사로 82표로 지지를 얻은 박기환후보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유정범 회장 당선자는 “지지해준 대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당면한 협회 현안문제를 해결하는데 모든 역량을 다할 것과 회원사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협회는 올해 주력사업으로 △면허대여 및 무자격 불법시공행위 근절 △대기관리권역 내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설치 의무화 방안 △회원사 시공업역 확대 및 활성화 추진 △회원사에게 필요한 정책·제도 개선 및 도입 △회원사 시공권 보호 △협회발전 미래 성장동력 집중개발 △산하조직 예산지원 사업 참여 및 활성화 방안 지원 등을 추진키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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