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충전소 및 LNG냉열 등 한국형녹색산업 선도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는 정부의 저성장ㆍ양극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한국판 뉴딜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다양한 K-뉴딜과제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공사는 지난 29일 K-뉴딜 추진단을 구성하고 공사에 특화된 K-뉴딜 과제를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스기술공사 K-뉴딜 추진단은 그린뉴딜, 디지털뉴딜,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공사만이 할 수 있는 과제를 적극 발굴하여 추진할 예정이며, 특히 2022년까지 그린뉴딜 관련 ‘전국 100기 수소충전소 건설, 13기의 수소생산기지 구축, LNG냉열 활용 콜드체인 클러스터 건설 등’ 한국형 녹색산업혁명을 선도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한 공사가 보유한 천연가스설비 유지보수 및 안전관리 기술과 정비 빅데이터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수소생산·저장·충전에 이르는 스마트 수요관리, 8대 지하매설물 3D 지하공간 통합지도를 위한 탐사기술 전문화 및 안전관리 기술개발을 통해 핵심 인프라 디지털 관리체계 구축 및 D·N·A 생태계를 조성을 선도해 정부의 디지털 뉴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기술훈련원 공동훈련센터 지정을 통한 K-Digital Platform 참여, 산업안전 혁신, 취약계층 디지털 접근성 강화 등 사회안전망 강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스기술공사 고영태 사장은 가스기술공사형 K-뉴딜 추진단은 지금까지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가스기술공사만의 뉴딜 과제를 심도있게 검토, 논의하여 핵심과제를 확정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향후 정식 직제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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