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가스사고 통계 및 주요사고 조사전문위원회 개최

인공지능 활용한 가스사고 관리시스템 개발 위한 의견 수렴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2일 상반기 발생한 가스사고 원인분석과 예방대책 마련을 위한 사고조사 전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올해 상반기에 발생한 LPG폭발사고와 석유화학플랜트 폭발사고 등에 대한 실효성 있는 예방대책 도출을 위한 집중 논의가 진행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직무대행 김종범)는 22일 본사에서 올해 상반기 가스사고 통계 및 주요사고 조사결과 검증을 위한 사고조사 전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고조사 전문위원회는 화재안전 연구 분야를 포함한 각 분야별 전문가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발생한 주요 가스사고 원인분석을 통한 사고예방 대책을 심층적으로 토의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공사에서 개발중인‘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가스사고 관리시스템’에 대해 내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가스안전공사 이연재 안전관리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촘촘한 안전체계 구축을 통해 가스로부터의 안심사회 정착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사고원인 규명과 통계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하고 예방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가스사고 예방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 논의와 사고통계 신뢰성 제고를 위해 매년 2회 내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사고조사 전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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