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타이머 설치 및 사용시설 안전점검도 실시 

▲ 가스타이머 무상지원 기증행사에서 최혁규 대구시 에너지관리팀장(왼쪽부터) 우중본 대성에너지 대표이사, 신상윤 대구사회복지관협회장, 윤준수 대구어린이집연합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대성에너지(대표이사 우중본)는 21일 대구 남구에 위치한 대명사회복지관에서 사회 취약계층 및 취약시설의 가스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타이머 무상지원 기증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시 에너지관리팀장, 대구사회복지관협회장, 대구어린이집연합회장, 대명사회복지관장, 선린종합사회복지관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대구시 사회복지관협회와 어린이집연합으로부터 추천받은 시설에 총 2500대의 가스타이머를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가스타이머는 가스렌지 취급 부주의에 의한 과열 화재를 방지하기 위해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가 차단되어 깜박 잊고 가스불을 끄지 않아 일어날 수 있는 화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장치이다. 

대구시의 행정 지원을 통해 마련된 이 사업은 올 연말까지 대성에너지 서비스센터를 통해 대상처에 대한 가스타이머의 무상 설치와 사용법 교육, 사용시설의 안전점검까지 완료 할 예정이다.  

대성에너지 시정기 고객만족실장은 “가스타이머는 설치가 간단하고 가스안전사고 예방에도 효과적인 만큼 앞으로도 보급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와 대성에너지는 지난 2014년부터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 대한 가스 안전장치 및 가스기구 지원 사업을 매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노후 가스보일러 200대 무상교체 후원사업을 시행하는 등 에너지 복지와 가스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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