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환기가 중요한 방역 수단으로 인식되는 가운데 환기시스템 전문 업체 힘펠이 ‘건강한 생활환경’ 제공을 목표로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 소비자들에 한발 더 다가선다.

환기시스템 전문 업체 힘펠이 15~17일까지 서울 세텍(SETEC)에서 열리는 ‘2020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에 참가한다.

2020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는 기계설비 관련 장비, 자재, 기술 등 기계설비산업을 선도하고 업계 전문가들이 모이는 국내 유일 기계설비 종합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HVAC의 새로운 역할’으로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신기술∙기자재 및 정책 대안을 집중 조명한다.

힘펠 측은 최근 실제 제품 구매와 사용 문의가 늘어났고 특히 교육 시설이나 교회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힘펠 환기시스템을 많이 찾고 있다고 밝혔다.

힘펠은 이번 전시회에서 천장 및 스탠드형 환기시스템(휴벤 시리즈), 욕실 복합환풍기, 환기부자재 등 22개의 제품을 전시한다. 특히 하반기 출시할 신제품들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전시회에서 첫 선을 보인 신제품은 기존 시리즈보다 한층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환기시스템 ‘휴벤S2’, 욕실 환풍기 ‘제로크프라임’, 프리미엄 욕실 환기가전 ‘휴젠뜨Ⅱ’ 등이다.

스탠드형 환기시스템인 '휴벤S2'는 최근 밀폐된 공간 내 환기가 가장 중요한 방역 수단임이 널리 알려지면서 공공기관, 학교, 교회 등 다중이용시설에 이미 많은 설치가 이뤄지고 있다.

고성능 2단계 필터시스템 (프리필터 10T+헤파필터 69T)이 장착돼 있어 초미세먼지부터 각종 유해 물질 차단은 물론 창문을 열지 않고도 환기가 가능한 국내 최초의 스탠드형 환기시스템인 휴벤S1의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다.

욕실환풍기 ‘제로크프라임’은 기존의 환풍기와는 다르게 풍량이 1단에서 10단까지 제어가 가능해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풍량을 조절할 수 있다. 특히 BLDC 모터를 적용해 낮은저소음을 실현하였고 패시브 환풍기로 에너지손실을 최소화해 83%의 에너지 절감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욕실 환기가전 ‘휴젠뜨Ⅱ’는 국내 최초로 환기 외 온풍, 건조, 헤어&바디드라이 기능이 있는 프리미엄 욕실 환풍기로 최근에는 TV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홈데렐라 내 고급 주택에 설치한 사례가 방송돼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힘펠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안타까운 시기에 국민들의 건강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환기시스템 기술개발에 더욱 힘썼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능을 가진 제품을 통해 환기를 통한 방역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힘펠의 김정환 대표이사는 표창패를 수상하며 기술력과 한국 기계설비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시상식에는 유관단체, LH, 종건협, 참가기업 대표 총 150여명이 참가했다. 수상기업 중 힘펠이 유일한 환기 기업이다.